여행·맛집

쏠비치 진도 리조트 스위트룸 최신 리얼 후기

멋진하프타임 2023. 2. 2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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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여행으로 또다시 쏠비치에 가게 되었습니다. 내돈내산으로 솔직한 후기 남깁니다.

쏠비치는 산토리니 분위기의 익스테리어가 볼만한 숙박시설인데요. 전국에 3개가 있습니다.

쏠비치 양양(2007년 7월 오픈), 쏠비치 삼척(2016년 6월 오픈), 쏠비치 진도(2019년 7월 오픈).

그중에 가장 최신 오픈 시설이 바로 쏠비치 진도입니다.

 

이번에는 한 번도 안 가본 쏠비치 진도에 가보기로 마음먹었는데요.

여러 블로그를 찾아보니,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기재된 가격 정보가 다른 부분이 있더라고요. 가격 인상이 있었습니다.

아래 가격도 같이 포스팅하겠습니다.

 

 

지인에 다녀와서 보여준 야경 사진에 아름다워 저희도 다녀오기로 결심했습니다.

결국에 찍은 야경 사진부터 공개합니다. ^^ 

사진 맛집, 사진 포인트도 글 후반부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쏠비치진도야경사진

 

경기 남부권에서 차로 거의 5시간.. 쉼 없이 달려간다고 할 경우.. 가까운 거리는 아닙니다. (물론 대한민국 기준으로)

 

 

경기 남부에서 쏠비치 진도까지 가는 네비 표시

 

자동차에 능동형 클루즈 기능이 있어서 그나마 "1번 쉬고" 달릴 수 있었습니다.

(볼보에서는 PA 파이롯 어시스턴트라고 부릅니다. 최대 속도 설정하면 그 안에서 앞차와 거리 유지하고, 고속도로 같은 차선은 핸들을 조작해 주는 정도입니다. 자율 주행까지는 아니지만, 장거리 주행에 그나마 피로도를 낮춰줍니다)

 

볼보 계기판 PA on
볼보 PA기능 켜고 달리는 경우, 계기판.

 

체크인 방법 및 팁

 

여러 숙박예약 플랫폼에서 쏠비치 구매가 가능한데요. (회원권이 없는 경우)

경우의 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리조트 인가? 호텔인가?

2. 리조트라면, 클린룸인가? 취사가능룸인가?

 

사전에 쏠비치 진도 프런트에 전화(1588-4888)를 해서, 가장 높은 건물이 어떤 것인지 문의했더니, 취사동이 가장 높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먼저 취사동을 예약했습니다.

(건물에 대한 설명은 아래쪽에 더 서술하겠습니다.)

 

리조트 몇 번 가신 분은 아시겠지만, 예약 대기후, 예약 확정 문자가 옵니다.

예약 확정이 된 후에는, 다시, 당일 프런트 데스크에서 방을 배정받는 방식이 일반적인 방식입니다.

아마도 연박에 대한 변수가 높아서 그렇게 한 것 같기도 합니다.

저희 가족도 갑자기 필을 받으면, 하루 더 묶을까? 하며 연박을 한 적이 있으니까요^^

 

쏠비치에 진입하면, 좌측에 웰컴센터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체크인을 합니다.

표지보고 바로 좌로 꺾으면 됩니다.

웰컴센터에 들어가면 은행에 있는 것처럼, 순서를 정하는 키오스크가 있습니다.

체크인이니, 체크인 표를 뽑습니다. 그리고, 대기 순서가 오면 체크인을 하시면 됩니다.

 

체크인은 12시부터 객실 배정을 진행하고, 실제 입실은 15시부터입니다.

그래서, 12시부터는 [객실배정]을 눌러서 순서에 맞게 방을 고르고 배정을 받으신 후, 

15시에는 [Key수령]을 눌러서 실제 키를 받아서 입실하시면 됩니다.

 

 

역시나 수도권에서 오다 보니, 전망 좋은 방이 없어서, 일단 짐을 풀고 몸을 풀고, 

명일 아침에 다시 와서 방 배정을 변경했습니다. 3박 4일 정도 묵으니, 이것도 할만합니다. ^^;

 

객실 변경 방법

10시 30분경에 와서 키오스크에서 퇴실을 누릅니다. 방 변경을 원한다고 하면 되는데,

이때, 실제로 퇴실 때처럼, 짐을 모두 빼고, 방키 2개를 모두 가져와야 합니다.

저희는 짐을 모두 빼서, 근처 식당으로 아점을 먹으러 간 후, 근처(진도 바닷길)에 관광을 갔습니다.

새로운 방을 배정받으면, 방 정비 후, 입실이 가능한 시간이 되면 문자가 옵니다.

 

사실 늦게나 돼서 방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방이 일찍 나왔습니다. 아마도 시즌마다 다를 것 같네요.

 

쏠비치 객실정비 완료 문자 수신
쏠비치 객실정비안내 문자

이렇게 정비완료 문자를 받으면, 다시 프런트 데스크에 가서, 아무 때나 [Key수령]을 선택하고, 프런트에서 키를 받아서 입실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키를 받은 후, C동 후면에 있는 주차장으로 가면 됩니다.

웰컴센터에서 360도 턴해서 올라가면 바로 보이는 고층 건물이 C타워입니다.

쏠비치 리조트 C동 사진쏠비치 진도 C동 주차장 진입로
C,D,가 적혀있는 주차장 입구.쏠비치 진도 주차장에서 C타워에 진입하는 문

C타워 주차장에 진입하면, C동 "5층"과 연결된 주차장이 보입니다. C동 "5층"은 배달시 중요한 만남의 장소입니다. ㅎㅎ

 

진도 맛집?

어떤 분이 진도에는 맛집이 없다고 합니다. 70% 정도 동의 합니다.. 

만약 다른 색다른 요리를 원하신다면, 맛집 찾는 게 참 어렵습니다. 몇 가지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첫째, 아무래도 대도시에서 먼 곳에 있다 보니, 소비자 수가 적고 상대적으로 정보 수집가들이 적은 이유일 것이고,

둘째, 소비자 수가 적으니 서로 특색 있는 음식으로 경쟁할 이유가 별로 없는 이유일 것이고,

셋째, 내수 인원도 많지 않으니, 음식점 발달에 한계가 있을 것 같은 이유 등입니다.

그런데, 회를 좋아하시고, 며칠이고 회만 먹을 수 있다면, 식사에는 큰 문제는 없습니다.

리조트에 있는 식당도 그냥저냥 합니다. 못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꼭 먹어보라고 추천할 정도도 아닙니다.

세프스키친 조식, 라면, 편의점 내에 있는 어묵+떡볶이, 치킨+새우튀김 배달, 회 배달, 근처 식당 정도로 저희도 해결했는데, 어딜 가나 맛집이 있었던 통영과 비교되어 음식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새우튀김은 좀 짜서 술안주 같은 느낌이었고, 근처 백반집에 갔는데, 그저 먹을만했습니다.

체크인할 때, 마침! 주차장에 차가 와있길래 찍어둔 곳에서 회 시켜 먹은 게 그나마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 3번은 시켜 먹었네요.

 

이곳은 회와 갈비탕 메뉴가 있어서, 회를 못 먹는 사람들에게 대안이 됩니다. 그리고, 주차장까지 배달이 옵니다.

 

그래서, 저희가 식사한 조합은,

1. 마트에 가서, 어묵 한 그릇 포장

2. 바다향 횟집에서 갈비탕 1개

3. 바다향 횟집에서 회 5만 원짜리 1개였습니다. (진도의 물가를 실감..)

 

오뎅사진갈비탕 포장 사진
상추 포장 사진회 한접시

 

물론. 솔비치 리조트 안에는 룸 서비스로 배달이 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쏠비치에서 제공하는 배달메뉴의 경우는, 객실까지 배달이 오고, 체크아웃할 때 정산하면 됩니다. 메뉴와 가격은 아래 사진 참고해 주세요.

ps. 나중에 알게 된 충격적인 사실은, 토스트 가게가 있었다는 것.. 정신이 없어서 이걸 놓치다니..;;

 

진도 바닷길 + 물때 보는 법

 

진도에는 바닷길이 열리는 곳에 몇 군데 있는데요. 그중에 가장 유명한 곳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간 날은 간조 때라 하더라도 길이 열리지 않는 시기였습니다.

2023년은 4월 20일~4월 22일이 간조시 해수면이 가장 낮은 시기인 것 같습니다.

매년 이맘때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립니다. 해수면이 가장 낮은 봄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때 보는 법이 궁금하시면, 아래 "더 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더보기

물때 보는 법

바다타임닷컴에 가면 만조, 간조시각 및 해수면 높이를 볼 수 있는데요.

https://www.badatime.com/33.html

 

진도 물때표, 진도 바다날씨, 진도 바다정보 통합검색 - 바다타임

 

www.badatime.com

간조를 보시면 되는데요. 간조는 물이 모두 빠진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6월을 보면..

6월 5일 => 간조시각 18:02(-2) 라고 보이시죠?

시간뒤에 괄호 안에 있는 숫자가 해수면의 높이입니다.

즉, 6월 5일 18시 02분에는 해수면이 -2cm가 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이 시간에 가면 바닷길이 열린 것을 볼 수 있겠죠?


그런데, 축제가 아닌 시기에는 안전을 위해 통제가 예상되니, 바닷길이 열려도, 실제 걸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진도 휴가 계획이 있다면 물때표도 한번 확인해 보고 가면 흥미로운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솔비치 리조트와 연결된 섬(소삼도)도 바닷길이 열리는데요. 산책하며 다녀올 수 있는 곳인데, 날이 추워서 스킵했습니다. 바닷길 열리는 시간도 프런트에 문의하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쏠비치 진도에서 섬을 바라본 사진
쏠비치 진도 앞바다에도 바닷길이 열립니다.

 

리조트 뷰 및 야경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둘째 날에 방을 다시 배정받았습니다.

방은 C 1209입니다.

좌측이 C동이고, 우측이 D동입니다.

C동은 취사가 가능한 동이고, D동은 취사가 불가능한 클린동입니다.

 

C동의 가장 높은 층이 12층입니다.

 

그래서 가장 높은 중앙에 위치한 방을 배정받았습니다.

홀수 방 번호는 광장 쪽 뷰이고, (쏠비치는 역시 광장뷰죠!), 짝수 방 번호는 뒤쪽 주차장 뷰(5층이 1층에 해당)입니다.

 

C동 1209호인데, 이 정도 뷰가 보입니다.

훌륭합니다. 날씨가 조금 흐려서 아쉽지만, 흔치 않은 뷰죠.

 

스위트룸 객실 사진

스위트룸에는 침실 2개와 화장실 2개(한 개는 보조 화장실)가 있습니다.

거실은 식탁 1개와 소파가 있고, 취사 동이라, 각종 그릇과 수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야경!! 파노라마 뷰로 찍어봤습니다. 쏠비치는 사실 이 맛에 오는 거죠.

홀수객실이 멋진 광장뷰이고, 짝수객실이 뒤쪽 뷰인데, 모든 쏠비치의 경관은 광장이 보이는 뷰를 추천합니다. 산토리니 물씬.. 쏠비치 삼척에 갔었는데, 바다가 잘 보이는 방을 처음에 배정해 주셔서 광장이 보이는 뷰로 변경해 달라고 한 적이 있었습니다.^^

 

편의시설 및 팁

 

저희가 묵은 C동은 취사 동입니다.

사전에 가장 높은 건물이 어떤 곳인지 확인한 결과, 취사동인 C동이 가장 높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취사가능 방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높은 곳 좋아하시는 분은, 취사가능 객실을 예약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취사동에서 편의시설 있는 곳까지 가는 길이 초행에는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두 번 다녀오면, 다음에는 그냥 자동으로 가게 되더군요.

 

그래서, 아래에 그림으로 설명드립니다.

처음에는 복잡해 보일 수 있는데요.

중간중간 있는 이정표와, 엘리베이터 숫자에 붙어있는 '작은' 안내 표시만 잘 읽으면 무사히(?ㅋㅋ) 잘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모두 실내로 연결되어 있어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마음 놓고 다녀올 수 있습니다.

C타워 3층에서 D타워 5층으로 간다.
D타워 지하 1층은 웰컴센터 지하 1층과 같은 층이다.
이 복도 끝에서, 드디어 편의시설을 만납니다.
아.. 야식먹고 싶다..ㅎ

돌아오실 때는 역순으로 조립.. 아니.. 역순으로 오시면 됩니다. ㅎㅎ

 

웰컴센터 편의시설은 아래와 같습니다.

1층은 체크인/아웃 카운터, 빵집, 카페, 기념품샵(어바니)

지하 1층은, 굿앤굿즈(마트), 떡볶이 어묵을 파는 부산어묵 (몰인몰),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셰프스키친

지하 2층은, 인피니티풀 출입구, 노래방, 탁구장, 당구장, 오락실, 레전드히어로즈, 코인세탁실

등이 있습니다.

 

레전드 히어로즈는 공감각을 이용한 게임시설인데요.. 양궁, 새총, 축구, 농구, 야구, 캔디크러쉬, 컬링, 스키, 볼링 등 스크린 골프와 유사한 종합 스포츠 경기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녀와 1시간 신나게 놀면 아주 좋아할 거라 생각합니다. 별생각 없이 흥미로워서 갔는데, 재밌게 놀다 나왔습니다. 터치가 되는 RFID카드로 각 게임기에 예약을 걸 수 있습니다.

레전드히어로즈 요금표레전드히어로즈

 

조식 뷔페 이용 방법 및 가격

코로나 해제 이후, 더 이상 시간을 끊어서 받지 않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웰컴센터 지하 1층에 있습니다.

아침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운영합니다.

코로나 시절에는 인원제한으로 끊어서 받는 게 국룰이었는데, 지금은 편한 시간에 들어가시면 되고, 아침형 인간이시라면 7시 30분부터 마감시간까지 수다 떨며 놀다 가는 것도 가능할 듯합니다.ㅎ

가격은 최근에 오른 것인지, 최신 정보가 인터넷에 의외로 없어서, 최신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조식 : 성인 35,000원, 어린이 (8~13세) 21,000원, 유아 (36개월~7세) 15,000원

석식 : 성인 65,000원, 어린이 (8~13세) 34,000원, 유아 (36개월~7세) 23,000원

 

아직 안 받으셨다면,

D멤버 어플 다운로드 후 회원가입하면, "다음날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이 지급됩니다.

 

인피니티풀 솔직 후기 + 식사 해결법

쏠비치 진도를 업그레이드해 주는 시설 중에, 인피니티풀이 있는데요.

우선 제가 겨울에 간 것을 고려하여 읽어주세요.

또한, 명확히 말씀드리면, "실내 수영장"은 없습니다.

인피니티 풀의 최신 가격은 

 

성인 30,000원, 소인(36개월~13세) 25,000원 (인피니티풀 이용 시 사우나 무료)

사우나(목욕)만 즐기실 경우, 성인 14,000원, 소인 11,000원 (사우나만 즐기는 분은 거의 없을 듯 하지만..)

 

만약 수영복을 깜빡하셨다면, 1층에 있는 어바니(기프트샵)에서 구매가능하십니다.

 

쏠비치 진도 인피니티풀의 가장 큰 장점은, 다른 수영장과 달리 밤 10시까지 한다는 것인데요.

야외 수영장은 총 2개, 어린이풀 1개, 온천탕 2개가 있는 아담한 사이즈입니다. 네.. 실내 수영장 없습니다. 이게 다입니다.

그런데 인피티니 풀이 있어서, 사진 맛집입니다.

 

위성사진을 보시면, 우측에 2개, 좌측에 어린이 풀 1개, 중간에 온천탕 2개입니다.

 

나름 평을 적자면,

일단 물은 따뜻하여 겨울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에는 귀가 견디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침부터 수영을 즐기면서 밤까지 있기에는 수영장도 그리 크지 않아서 오래 있기 어려울 겁니다. 특히나 어린아이가 있는 경우는 더 곤욕입니다.

 

그래서 조금 팁을 드리면, 사우나 내부에 수영복 입고 즐길 수 있는 야외 탕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추위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오후 3~4시쯤 야외 인피니티풀에서 물놀이 즐기시다가 너무 춥다 싶으면, 사우나 내부 야외탕에서 몸을 풀다가 일몰이 되면 나와서 

조명등아래서 인피티니풀을 즐기다가 돌아오는 방법입니다. 추운 겨울에 인피니티풀에만 있으면 오래 견디기 힘들겁니다. (물론 따사로운 날에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겠죠?)

 

추가로, 2시간 이내에서 환복하고 1회에 한해, 외출이 가능합니다. 즉, 챙겨야할 어린이가 없다면, 2시간이면, 저녁식사하고 올 정도는 될 듯합니다! 저희는 가족이 있어서 그렇게는 못했네요^^;

 

만약 인피니티풀 안애서 식사해결을 원한다면, 스낵 코너가 있기는 합니다. 

야외에! 겨울에 간것을 고려하면, 야외에 있는 스낵코너는 큰 도전이었습니다.

이렇게 야외에 있고, 비닐 커튼 같은 것도 없습니다. 여름에는 상관없겠네요..ㅋㅋ

 

뭐, 메뉴는 다양한 편입니다. 컵라면, 우동, 만두, 버거, 핫도그, 쥬스, 생수, 우측에 자판기에서 커피 코코아등.

그런데, 다른 것은 모르겠는데, 핫도그를 시켰더니, 냉동 핫도그가 나왔습니다. 전자렌지에서 3~5분은 돌린듯.. (2월) 정말 추웠습니다.;;

 

아래 사진, 안전요원 패딩 보이시죠.. 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몰라서, 이 추운날, 코코아 마시며 견디며 저 밖에서 먹었는데;;

옆에 있는 카바나 2번, 3번 룸에서 취식이 가능합니다. 거기에는 열풍기도 있고 바람막이 커튼도 있어서, 몸을 녹이며 식사가 가능합니다^^; 추운날 가시는분 꼭 기억하세요..ㅎ

 

이후, 그래도 열풍기가 있는 카바나에서 조금 따뜻하게 간식을 먹었습니다.

역시나 훈풍이 부는 계절이 되면 이용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기타 팁

 

쏠비치 리조트는 안타깝게도 스마트TV가 아니라, 유튜브나 다른 OTT를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애용하는 팁이 있는데요.

OTT보는 법은 아래 글 참고하세요.

 

2023.02.24 - [IT제품] - 쏠비치 리조트에서 넷플릭스 보는 법

 

분실물 발생시 대표전화로 전화해서 프런트로 연락하면,

집으로 착불 발송해 줍니다. 착불 택배비 4,000원 나왔네요.

 

D멤버스 앱을 미리 다운로드 받아서 회원가입을 하면, 다음날 부터 사용가능한 쿠폰이 지급됩니다. 즉, 여행전에 설치해서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앱스토어에서 "소노호텔&리조트" 라고 검색해보세요)

 

총평

 

물론, 장거리 운전이라는 피곤한 경험은 있지만, 여행은 언제나 즐겁니다.

개인적으로 회를 좋아해서, 식사에 큰 이슈는 없었지만, 같이간 가족중 회를 싫어하는 가족이 있어서 몇마디 들었네요.

리조트는 다른 솔비치에 비해 시설이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양양(2007년 7월 오픈), 삼척(2016년 6월 오픈), 진도(2019년 7월 오픈).

진도 지역에 더 많은 손님이 방문하여 음식점도 활발히 경쟁하여 고퀄의 다양한 음식점이 생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도권 지역에서 1박 2일로 가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충청,전라권에서는 가볼만한 거리라고 생각합니다.

 

한가지더,

궁금하신것 댓글로 남겨주시면, 아는 범위에서 댓글 남겨드리겠습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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